로마서 3:23-24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로마서의 첫 여덟 장은, 하나님께서 죄인을 유죄상태에서 어떻게 영광의 상태로 인도하시는 지를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가 어떤 죄를 지었는지를 보여 줍니다(1:1-5:11).
또한 우리가 어떠한 죄인인지를 보여 줍니다(5:12-8:39).
씨 에스 루이스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과, 우리가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유일한 수단인 인간 영혼의 구원은, 참으로 생명의 역사입니다".
로마서는 죄인의 상태와 하나님의 영광를 대조하여 보여주는데, 3장 23절에서 더욱 분명한 대조를 보여줍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얼마나 큰 간극입니까!
죄인과 하나님의 영광 사이에는 영원히 닿을 수 없는 간격이 있습니다.
한 쪽은 그 끝을 알 수 없는 깊음입니다.
그리고 다른 한 쪽은 측량할 수 없는 높이에 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로마서 3장 23절에서 기쁜 소식을 발견할 수 있을까요?
좀 더 하나님의 말씀을 살펴보도록 합시다.
첫째로 우리는 모든 사람이 죄를 범했다는 진리를 인정해야 합니다.
이 진리는 마치 뉴스의 헤드라인과 같이 분명히 눈에 띠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이 진리에 우리 자신을 포함시키고 있습니까?
여러분 자신은 예외라고 생각할 지 모르지만, 이 말씀은 결코 예외가 없는 진리의 사실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습니다.
그리고 죄를 범한 영혼에게 하나님의 심판은 분명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영광에 이를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를 수 없는 것과 관련하여, 죄인들이 "목표에 다다르지 못했다"라는 표현을 씁니다.
그러나 그것은 정확한 표현이 아닙니다.
인간은 자신이 가야 할 목표조차 알지 못합니다. 따라서 그들은 목표에 이르지 못하는 것입니다.
로마서 1장에서, 바울은 불변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싸구려 박제와 조잡한 조각으로 바꾸는 사람들을 묘사합니다.
그 조각상들은 썩어질 사람과 짐승의 모양으로 만들었습니다.
오늘날의 미디어를 잠시 살펴봐도, 사람들은 자기의 이미지와 자기 자신을 그들의 창조주의 영광보다 더 좋아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영광을 비극적으로 바꾸어 버린 인간들에게 어떻게 죄사함과 속죄가 있을 수 있을까요?
영광스러운 복음을 우리와 같은 죄인들에게도 죄사함과 속죄함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참으로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로마서는 다음과 같은 놀라운 찬양으로 마칩니다.
"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이 세세무궁토록 있을찌어다!"(롬 16:27).
로마서 3장 23절에서 말하는 죄 범한 모든 사람들에 포함되지 않는 분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주 예수님은 결코 죄를 짓지 않으셨습니다.
게다가,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는 분이 결코 아닙니다.
오히려 그분은 하나님의 영광의 표준이십니다.
이제 로마서 3장 24절은, 죄인들이 유죄상태에서 영광에 이르렀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값없이 의롭다함을 없게 되었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영광을 인간이 만든 낡아빠진 장신구와 바꾸었지만, 하나님은 정죄받은 죄인을 그분의 영원한 아들로 구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영광이신 아드님을 하나님의 원수들을 위해 죄로 삼으심으로 죄인들을 구속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위대한 복음의 말씀을 통해, 우리의 죄악이 우리 자신을 얼마나 바닥에 이르게 했는지를 알게 됩니다.
또한 하나님의 영광은 얼마나 높은지도 알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의 죄악보다 더 큽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드님을 통하여 죄인에게 하나님의 영광의 기준을 나타내셨습니다.
그러나 또한 하나님은 하늘의 영광에 이를 수 없는 모든 죄인을 위하여 십자가에 아드님을 높이 드셨습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인지요!
출처
https://truthandtidings.com/2021/06/great-gospel-texts-sins-chasm/